2017년 2월 18일 토요일

170215 지영의 계절 (번역)



여러분 발렌타인 어땠나요?

해피한 발렌타인도 언해피한 발렌타인도 발렌타인과 관계없는 발렌타인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분이건 오늘도 파워를 보내드립니다

도쿄FM에서 보내드리고 있는 지영의 계절 안녕하세요 지영입니다

그럼 어제 발렌타인데이였었는데 발렌타인을 지나고 나면 바로 졸업시즌이 되는데요

봄부터 새로운 생활을 맞이해 준비를 시작하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오사카부의 라디오네임 가쵸씨로부터 메세지가 왔습니다

저는 지금 고교3년생으로 이번 봄에 학교를 졸업합니다

반의 모두와 지냈던 당연했던 날이 당연하지 않게 되는것이나

고교를 졸업하고 아무도 없을 
것을 생각하면 무척 슬프고 
(코레카라=이후 가 아니라 그냥 카라=공(아무것도 없는거) 로 들리는데 음성파일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고 그냥 카라 일 수도 있고)

불안한 기분이 되서 솔직히 별로 학교를 졸업하고 싶지 않습니다

괜찮다면 지영쨩에게 인생의 선배로써 무언가 어드바이스를 부탁드리고 싶어요 라고 왔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고교 때라던가 중학교 때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침 오늘 문뜩 그런것이 생각났어요

학생시절이 좋았었다 하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던 시간도 없었고

내일 일어나면 그냥 학교만 가면 되고 그렇잖아요

하지만 그런 날이 끝난다고 한다면 좀 슬프지요 그리고 친구들도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하지만 저도 지금 20살 지나서 친구도 계속 연락은 하고 있지만

하지만 역시 졸업하면 조금 떨어지게 되지만

고교시절이라던가 중학교시절의 친구가 지금도 가장 소중해요

그러니까 불안한마음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아마 모두 같을테고

뭐랄까 친구와 헤어지는것은 일시적인것 뿐이고

다시 만난려고만 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으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단지 그렇게 혼자 짊어질려고 하면 바로 쓸쓸해질테니까

방송에 메세지 언제라도 써서 보내주세요

이번 봄 졸업이라던가 전근 같은걸로 이별이 있는 분들 지금 어떤 기분일까요?

또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에의 감사의 기분이라던가 있다면
여러분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기다릴께요

지영의계절 방송 사이트의 메세지 폼으로 보내주세요

 


보내드린 곡은 에드시런의 캐슬 온 더 힐 이었습니다

도쿄FM에서 지영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지영의 계절입니다

이번주는요 느긋하게 메세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이타마현의 라디오네임 노조미씨

저는 2월 26일 도쿄마라톤에 출전합니다

처음 마라톤을 달리는거라 완주 할 수 있을지 무척 걱정됩니다

그래서 지욘푱으로부터 힘을 낼 수 있는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부탁드려요

힘내!

한마디! ㅎㅎ

이 한마디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저는 마라톤을 하는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장거리.. 뭐랄까 저는 정말 잘 못해서

마라톤에 나간다는건 생각조차 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노조미씨 정말 대단하네요
지금 20살이죠?

20살에 마라톤에 나갈 결심을 한것은 왜일까? 궁금하지만

하지만 들어보니 그 도쿄마라톤은 대인기 잖아요

그러니까 그 처음 출전의 마라톤이 그 유명한 도쿄마라톤이라니 무척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이건 즐기지 않으면 손해지요

하지만 먼저 목표를 정해서 자신이 무리하지 않고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걸어도 좋으니까 완주한다던가

그러니까 목표를 정해서 그런식으로 하면 우승은 할 수 없겠지만

출전에 의미가 있으니까

하지만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열심히 하면 좋겠어요

뭐 날씨도 좋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연습 무리하지 않도록..

준비를 잘 해서 즐기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 메세지입니다

치바현의 라디오네임 미미씨로부터입니다

이번에 처음 혼자서 영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두근두근 해서 정말 기대가 됩니다만

처음 해외에 나가는거라 조금은 불안하기도 해서

지욘푱의 추천 가게나 관광지를 꼭 가르쳐 주세요 잘 부탁드려요
라는 메세지가 왔습니다

아 영국 좋겠다 가고싶어 가고싶어 나도 가고싶어 데려가줘

그렇군요 첫 해외로 영국이라 대단하군요

보통은 괌이라던가 하와이라던가 그런 느낌인데 영국라니 대단하네요

언제 간다고요? 영국은 아직 추워요 아마도

영국은 5월부터 8월까지가 날씨가 좋아요

그렇게 덥지는.. 뭐 덥긴 덥지만
하지만 겨울은 정말 추우니까

음 먼저 영국은 박물관이라던가 공짜로 갈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곳도 꼭 가봤으면 좋겠고

음 또 뭐가 있을까

공원이라던가 켄싱턴파크가 나는 좋아요
정원도 무척 이쁘고

그리고 런던에 간다면 역시 런던브릿지 라던가 런던아이(Eye)라던가

그리고 빅벤도 봐야겠죠
빅벤은 절대로 봐야되요

단지 저는 빅벤이라면 떠오르는게 있는데

처음 빅벤을 보러 갔어요 뚜벅뚜벅 혼자서..

지하철 타고 혼자서 와하고
아 굉장해 빅벤이야 하고 사진 찍으면서 걷고 있었는데

그랬더니 자주 있잖아 관광지에 이렇게 코스프레 하고 와하고

남자들이 와하고 나타나서 3명쯤일까

와하고 와서는 사진 찍자고 레츠댓 픽쳐 라고 해서
OK하고 사진 찍었어

그랬더니 사진찍은 후에 돈달라고 해서

하? 나는 에!!!? 하고 생각했는데

좀 무서웠어 남자3명이니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얼마주면 돼? 해서 돈 주고

그랬더니 그 남자들은 웃으면서 갔어

하지만 그 사진은 지금도 보면 좋은 사진이에요
그런일이 있었어요

그런것도 조심하고 맘껏 즐기고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니까

미미씨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다음 메세지 입니다

효고현의 라디오네임 브라이스하퍼씨로부터 입니다

저한테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얼마전 차이고 말았습니다

그 애는 제가 아니라 야구부의 애를 좋아해서 제가 알았을 때는 이미 사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화가 나지 않았어요

정말 화가 나지 않을까나?

그보다 그 야구부 애는 내성적이라 그녀와 같은 반인데도 안녕 하고 인사하는게 고작입니다

그래서 방과후 부활동 때에 오늘도 얘기하지 못했다고 저한테 말합니다

어떻게든 반에서 그 둘이 얘기할 방법이 있을까요?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라는 메세지가 왔습니다

잠깐..자기 친구하고 자기가 좋아했던 사람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귀고 있고

그런데도 그 둘이 좀 더 사이좋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그 방법은 없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 ..

뭐 이렇게 사람이 좋은거야? 바보아냐?

어떻게된거야? 나는 걱정된다

왜일까?  어떻게 이렇게 마음이 착한거야?

무리하게 그 둘 사이에 브라이스하퍼씨가 껴들게 되면 어떻게 될런지..

하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면 그 둘은 그 둘이고 브라이브하퍼씨는 또 새로운 사랑을 찾으면 되는거에요

하지만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면 그녀를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

라고 말하겠지만 하지만 역시 그 둘에게 뭔가 개입하게 되면

나중에 돌아오는 것은
브라이브하퍼씨에게 돌아오니까..

예를들면 그 둘이 이랬다더라 하고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그 친구가 혹시 그걸 듣는다면

왜 그런 말을 하는거지? 하고 혹시 내 여자친구를 좋아하는건가? 하고 싸움이 나면 낭패잖아

그닥 아무말도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

쫌 지켜 봐 주세요 힘내!

그럼 여기서 한곡 들어보고자 합니다
사이타마현의 라디오네임 하무타로씨로부터 리퀘스트입니다

들어본 적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곡을 지영쨩도 들어 주었으면 해서 리퀘스트합니다

스키마스위치의 카나데 (奏で)





보내드린 곡은 라디오네임 하무타로씨의 리퀘스트 스키마스위치의 카나데 였습니다

도쿄FM에서 지영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지영의 계절 입니다

후쿠이현의 라디오네임 모모카씨로 부터 메세지가 왔습니다

저는 고양이 흉내 내는게 특기로 언제나 학교에서 피로하고 있습니다

어랏?

특히 페르시안 고양이 흉내 내는것이  특기 입니다

지욘푱과 함께 고양이의 흉내로 콜라보 하고 싶어요

콜라보라..

잠깐만요 페르시안 고양이는 뭔가 달라? 뭔가 다른가?

페르시안 고양이는 그거죠? 하얗고 털이 복슬복슬한

뭔가 울음소리가 다른걸까?

고양이는 전부 같지 않나?

하지만 어떨지.. 그것도 재밌을 꺼 같지만 이번에는요 콜라보가 아니라 대결이에요 대결

이미 많은 응모가 모였길래 다음주에는 이거

지영의 계절 고양이의 날 냥냥 울음소리 흉내내기 선수권 (대회)

또 이상한 타이틀 붙였는데
고양이의 날 냥냥 ..

고양이 같은 BGM이 흐르고 있습니다

다음주는 말이죠 2월 22일 고양이의 날 이라서
니니의 날이군..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사람도 기르지 않는 사람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고양이와는 별로 접점이 없는 사람도

참가가능한 고양이 울음소리 선수권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거 하는 방송 있을까? 그래 이상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지만 고양이 울음소리 흉내라는게 예를 들면 이런 느낌이에요

저는 페르시안 고양이는 잘 모르지만

이런 느낌으로.. 저도 그렇게 잘하지 못하니까 좀 걱정되지만 그 엔트리하는것은 저를 포함하는걸까나?

저는 아! 참가하지 않아요

저는 참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참가해서

그 중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이 우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양이 울음소리라는게 꽤 여러 울음소리가 있는데

뭐 고양이 기르고 있는 분은 잘 알꺼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뭐 보통 냐~ 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 우승 한다는 것이지만

그게말이죠 최근 레옹과 니니의 울음소리가 조금 변했어요

뭔가 말을 하는거에요 ~~~~ 이런 느낌

분명 정말 고양이 기르고 있는 사람은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뛰어내릴때 라던가  예를들면 침대에서 내릴때 라던가 달릴때 라던가

뭔가 뛰기 전에 이런  울음소리를 하는거야

~하고 정말 정말로 그리고 밥먹을 때도 또 귀여운 소리를 내는거에요

어랏? 양이 아니야 ㅎㅎ

뭐 이런저런게 있어요 하지만 뭐 이번 이 고양이 울음소리흉내내기 선수권에서는 기본적인 고양이의..

뭐 뭐든지 좋아요 그러니까 그 설정을 자기가 붙여서

이런 때에 우는 고양이 울음소리 라는걸로..
뭐든지 좋아요 그러니까 여러가지를 생각해 주세요

하지만 최소한 나보다 잘하지 않으면 왕좌는 차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냥~

먼저 고양이 울음소리흉내선수권에 나오고 싶은 사람은

전화번호와 본명을 반드시 써서 지영의 계절 방송사이트에서 등록.. 기다리고 있다냥

스탭이 선발해서 5명입니다 5명

5명까지 추려서 그 5명 중에서 저 지영이 그랑프리를 결정합니다 냥~

물론 우승상품도 준비하고 있다냥~

그리고 이번에 울음소리 흉내를 못하는 사람도 참가 가능합니다

무슨얘기냐면 1부터 5까지 숫자로 그랑프리 예상을 해서 그랑프리 번호를 맞춘 분들 중에 추첨으로 1명에게 선물이 있습니다

이건 럭키죠? 그러니까 맞춰 주세요

그랑프리 예상의 엔트리는 다음주 방송전 까지 접수 받습니다

이거 어떤 방송이 되는걸까요 ㅎㅎ

어떤 느낌일까요? 모두 아무말도 안하고 냥냥 하고 있으면

갑자기 도쿄FM 틀었더니 뭐냐? 이거 뭐냐 고양이 울음소리만 나오고 재밌겠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로 참가해주세요
뭐 좋아하지 않아도 가능하니까요 이건..

고양이 울음소리 흉내내기 선수권 대회 입니다

여러분 그럼 오늘 밤엔..
이 영화는 아직 일본에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라라랜드라는.. 곧 일본에서도 공개할거라 생각하는데
저는 1월에 한국 갔을 때 보고왔는데요

헐리우드에서도 정말.. 골든글러브라던가 많은 상을 받거나 한 무척 유명한 작품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라라랜드의 사운드트랙 중에 미아앤드세바스챤스의 테마 입니다

이것을 들으면서 헤어질까 합니다
그럼 또 다음주 수요일 밤 9시15분에 만나요

지영이었습니다 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