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8일 목요일

150616 지영의 계절 (번역)


150616 지영의계절.mp3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file/d/0B82VBCaIn_jsdFExNGgtZVh0cjg/edit?usp=docslist_api






지영의계절

수업중 졸려서..
졸려서 어쩔 수 없던적 있지요
그럴때에 어떻게 했었는지
저는.. 하지만 자면 않되요 수업은 제대로 받지않으면..
졸리지만.. 잠깐 잘까하고 생각할때도 있지만
졸면 않돼요

도쿄FM에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지영의계절 안녕하세요
닉네임 지욘푱의 지영입니다
사이타마현의 라디오네임 카포리씨로부터입니다
"지욘푱 저는 최근 고민하는것이 있습니다
그건 수업중 푹 자버리는겁니다"
않되자나 그건
"선생님한테 들키지않아서 아직 괜찮지만..
수업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잠들어서
끝날때까지 쭉 잘때가 있습니다
졸지 않도록 달달한것을 먹어보거나
기지개켜보거나 하고있지만
하지만 정신차려보면 자고있습니다"
심각하네 그건 심각해 심각해
"지욘푱은 수업중 졸릴때 어떻게 졸음을 쫒아버리고 있나요
알려주세요"
저도 그런적 있어요 졸은적도 있었지만요
심각하네요 심각해..
하지만 그 단것을 먹는다고 했자나요
그건 더 졸리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뭔가 먹으면 졸리게되자나요
배가 부르게되고
음~ 저는요 자신을 꼬집어보거나 때려보거나
그래도 않되겠으면 뒤로가서 서서 공부했어요
그러니까 제가다니던 학교에서는 그런 선생님이 있었어요
"졸리면 손을 들어"
손을 들면
"뒤로가서 공부해!"
그래서 다들 뒤에서 공부했어요
그러니까 졸려서 어쩔수 없을때는
"선생님 졸립니다" 말하고 "뒤에서 공부해도 되겠습니까?"하고
그래서 서서 공부했어요
그러니까 그것도 괜찮지않을까요
뭐 일본의 학교에서도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용기를 내서 해보는건 어떨까요
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수면시간이 부족하니 졸린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건 저는 보지않아도 알것 같아요
자기전에 핸드폰을 만지거나 하는게 역시 원인이지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맞았지요? 그러니까 그걸 30분정도 매일 줄이는게 어떨까요
저도 그렇지만.. 자기전에는 역시 핸드폰 만지고 싶어지죠
하지만 공부하기위해선 노력해서 조금 참아보세요
그럼 오늘은 첫번째곡 졸릴때 잠이깨는 상쾌한 노래
비욘세의 러브온탑


Beyoncé - Love On Top




도쿄FM에서 지영이 보내드립니다
지영의 계절 이 방송에서는 리스너 여러분으로부터
오더에 응해 지영이 여러가지것들에 도전해나가는데요
오늘은 심리테스트입니다
사이타마현의 라디오네임 란란씨로부터입니다
"지욘푱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점보는걸 아주 좋아해서 점보러가거나 보거나 하는데요
최근 빠져있는것은 심리테스트
친구하고 함께 해서 즐기고있습니다
오즈몰의 사이트에 있는걸 추천합니다
지욘푱도 해보세요"
이런메세지로.. 심리테스트 말이군요
음 그다지 해본적은 없군요
하지만 바로 해봅시다
세개가 있는데요 어떤걸 해볼까요
당신의 둔감력과
전생 점보기 파트2 서양 귀부인편
자신에게 푹빠짐 당신의 나르시스트정도
어쩌지.. 뭐가 좋을까요.. 둔감력? 자신에 푹빠진

스탭: 빨리 빨리 골라
지영: 앗? 깜짝이야 누구야?
스탭 : 아무렴어때?
지영: 누군가요?
스탭 : 심리테스트 내는 심리테스티스트야
지영: 심리뭐? ㅎㅎ
스탭 :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하자 빨리 골라
지영 : 괜찮지만 잠깐 기다려 에?
스탭 : 어느걸로 할꺼야?
지영: 음~ 당신의 둔감력부터 해볼까
스탭 : 해보자구
지영 : 좋아
스탭 : 좋아 낸다
지영 : 좋아 ㅎㅎ
스탭 : 자 지금부터 질문할테니까 A인지 B인지 대답해
지영 : 네
스탭 : 시작한다!
지영 : 네 알았어요
스탭 : 자 당신의 둔감력을 조사합니다
지영 : 네
스탭 : 하나 , 친구가 기르는 고양이랑 놀다보니
청바지에 털이 붙어 버렸어. 당신은?
A. 접착테이프를 빌려 뗀다
B. 평상복이니까 신경 쓰지 않는다
지영 : A
스탭 : 접착테이프를 빌려 뗀다!
지영 : 그래요
스탭 : 오케이!
지영 : ㅎㅎㅎㅎ
스탭 : 자 다음
지영 : 네
스탭 : 특히 좋아하지않는 이성에게도 “눈치없는 여자”라고 여겨지긴 싫다
지영 : 응
스탭 : 예스?
지영 : 물론이야
스탭 : 오케이
지영 : 예스
스탭 : 3문항 마사지 지압 뜸 어느거나 받아본적 있어?
지영 : 오큐?
스탭 : 오큐(뜸)라고 몰라?
지영 : 몰라
스탭 : 그러니까 연기가 모락모락나는거야
지영 : 몰라
스탭 : 그럼 없는거네
지영 : 없어 없어.. 아마 지압은 받아본적있어
스탭 : 자 그럼 No군
지영 : 노노
스탭 : 오케이
지영 : ㅎㅎㅎㅎㅎ
스탭 : 자 4문항.. 질문해도 되?
지영 : 네
스탭 : 눈에띄지않는다면 얼룩이 있는 옷을 입고 외출해도 괜찮다
지영 : 음~ 괜찮다
스탭 : 에~?
지영 : 왜? 괜찮자나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면
스탭 : 괜찮아?
지영 : 괜찮아
스탭 : 자 5문항
지영 : 네
스탭 : 즐겁게 먹고마실때에는 칼로리는 생각하지않는다
지영 : 물론입니다
스탭 : 예스?
지영 : 네
스탭 : 눼~
지영 : ㅎㅎ
스탭 : 6문항 최근 바보취급 당할지도..하고 느낄때가 자주 있다
지영 : 자주 있습니다
스탭 : 있어?
지영 : 그럴때 있어요
스탭 : 응? 언제?
지영 : 레옹과 함께 있을 때에요
스탭 : 아 그렇군
지영 : 그래요
스탭 : 자 그럼 예스네
지영 : ㅎㅎ 레옹이 항상 도망가요
스탭 : 아! 나왔어요 둔감력!
지영 : ㄴ에?
스탭 : 자 말해줄께
지영 : 알려줘
스탭 : 지욘푱의 둔감력은 40점!
지영 : 어머나
스탭 : 작은것에 의외로 신경쓰는 타입! 그래?
지영 : 그럴지도..
스탭 : 뭔가 주변을 지나치게 둘러보는 경향이 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여러가지로 쓸데없는 고생하기 쉽상.
특히 피곤할 때는 사소한 일이 신경쓰여 견딜 수가 없을지도..
지영 : 응 맞아
스탭 : 신경도 어느 쪽인가 하면 세세하다. 둔감력은 약간 낮습니다.
더 뻔뻔하게 되더라도 천벌은 받지않습니다.
또 느긋하게 지내는 휴일이나 기분 전환을 세세하게 해서 신경을 쉽시다!
지영 : 어머 무척 맞을지도 몰라
스탭 : 정말?
지영 : 응.. 왠지 여러가지 남이 보지않는것도 신경쓸때가 많아 왠지 저사람의 셔츠가 조금 비뚤어져있는데
왠지 고쳐주고 싶다라던가..작은것에 무척 신경써요
스탭 : 에? 그런것도 있구나
지영 : ㅎㅎ 그래요
스탭 : 음~?
지영 : 음~!
스챕 : 알았다
지영 : 좀 더 뻔뻔해져봐야겠네요
스탭 : 그게 좋다고 생각해
지영 : 네!
스탭 : 자 오늘은 이걸로 바이바이할까?
지영 : 어머 정말 괜찮겠어?
스탭 : 응
지영 : 알았어 근데 당신 누구야?
스탭 : 그러니까 오즈몰의 심리테스트의 감수를 맡고있는 모리후유미선생의 ??하는 심리테스트도 체크해주세요
지영 : 잠깐 당신 누구에요? 대답하지않았는데..
스탭 : 자 그럼 또 봐!
지영 : 또 봐 ㅎㅎ

에? 누구? 도데체 누구지? 하지만 뭐 심리테스트 재밌었지요
왠지 맞을지도 몰라요
저기 뭔가 신기한 시간이었네요
그럼 여기서 한곡 나갑니다


Ed Sheeran - Photograph




이곡은 제가 런던에 있을때 계속 듣던 곡인데요
언더그라운드의 지하철안이
마침 이곡이 릴리즈되었을 때였어요
그래서 지하철안에 커다란 포스터가 붙어있고
뭔가 그리운 기분이 되었어요 이곡 들었더니.. 음~
런던 또 가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에디쉬란의 포토그라피 였습니다

도쿄FM에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지영의 계절
그럼 메세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야자키현의 라디오네임 키미케라씨
"왠지 작년 쯤 부터 한국에서 마카롱아이스크림이 유행하고 있는거 같은데
지욘푱은 먹어본적 있나요?
어떤 느낌인지 알려주세요"
있습니다 먹어본적 있어요 마카롱아이스 말이죠
보통의 마카롱보다 크고 마카롱사이에 아이스가 들어가있어요
여러맛이 있는데 저 쭉 먹고싶어서 노리고 있었어요
음 먹고말꺼야!하고 하지만
결국 먹어보니 역시 맛있었어요
맛있었지만 조금 너무 달다라는 느낌
하지만 뭔가 그 마카롱의 식감이 쫀득쫀득해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입안에서 이렇게... 좋아요
먹어보세요 덫붙여서 블루베리맛을 추천합니다
다음메세지입니다
야마구치현의 라디오네임 미오씨로부터입니다
"지욘푱 안녕하세요
느닷없지만 저는 목욕을 아주 좋아합니다"
느닷없군요 목욕말이군요 목욕 저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입욕제를 넣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면서 하고있습니다
지욘푱은 목욕파인가요? 샤워파인가요?"
저는요 양쪽입니다 반반
음 최근 아직 욕조에 들어가지만 여름이 되면
샤워만이겠네요
욕조에는 그다지 오래 있지않아요
한 10분정도? 길게하면 15분 조금 있을까나
왜일까요 모두 들어보니 30분정도 있는다고..
30분정도라니 20분정도일까나 30분정도일까 라니 하는데
왜 그렇게 있는건가요 온도가 다를까요?
미지근하게 하나요? 모두..
저는 41도정도 딱 좋지 않나요? 좀 더 미지근하게 해야하나요
음~ 목욕은 몸에 좋지요
네 다음 메세지입니다
후쿠오카현의 라디오네임 타카오씨로부터입니다
"곧 여름이군요 여름은 불꽃놀이
하늘에 쿵하고 쏘아올리는 불꽃도 이쁘고
손에들고 연기처럼 흩뿌려지는 불꽃도 이쁘죠
저는 밤에 시원해지면 모두 시끌벅적한게 즐겁습니다
지욘푱은 어떤 불꽃을 좋아하나요?"
저는~쏘아올리는 불꽃 역시 이쁘지요
그리고 선향불꽃이라던가 하지만 한국에서는
선향불꽃같은건데 손에들어요 손에들고 돌리거나
문자를 쓰거나 그런게 있어요 이름을 모르겠는데..
그것도 무척 이뻐요
언젠가 여러분도 해보세요
그리고 올해 여름은 가마쿠라있죠? 불꽃대회..
바다에 가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뭔가 바다 가운데에서 불꽃이 나온다고하네요
그거 정말 보러가고싶어요
가고싶어! 가고싶어 ㅎㅎ
아무래도 좋을까나..
계속해서 여러분 저 지영에게 듣고싶은거나 고민상담
또 저 지영에게 도전했으면 하는것이나 소개하고싶은것 등
지영에게의 오더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럼 또 다음주 화요일 밤 9시에 만납시다
지욘푱이었습니다

카나가와현의 라디오네임 피카리씨로부터입니다
"빨리말하기 입니다"
나왔다 나왔어 나왔다 왔다!
에? 이거 뭐지 어렵겠어
"東京特許許可局許可局長 今日急遽許可却下
トウキョウトッキョキョカキョク キョカキョクチョウ キョウ キュウキョ キョカ キャッカ
토우쿄우 톳쿄 쿄카쿄쿠 쿄카쿄쿠쵸우 쿄우 큐우쿄 쿄카캿카
(도쿄 특허허가국 허가국장 오늘 갑자스레 허가거부)
저는 이걸 유일하게 말하지 못합니다
지영이 말할수 있다면 신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신이 되겠어요 되겠어요 됩니다
자 해봅시다
(1차...실패) 아~! 한번더! 한번더할래
(2차...실패) 으~! 할꺼야
(3차...실패) 잉ㅠ 않돼겠네..하지만 포기할수 없어 한번 더 할까
(4차...성공인듯보이나실패) 무리가있네 이건.. 조금 무리있지요
음~이건 무리일지도 또 다음번에 이거 해볼께요
신이 되고싶어... 또봐요
바이바이~





※지영이 했던 심리테스트가 있는 오즈몰의 링크
▷http://spn.ozmall.co.jp/psychology/0188/


※마카롱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