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3일 수요일
150512 지영의 계절 (번역 2차수정 )
예상했던대로 전화목소리는 힘들군요
잘 들리지 않습니다 물론 제귀에 ㅎㅎ
150512 지영의계절.m4a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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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의 계절
여러분 미안해요 잠깐 발표가 있습니다
저 지금 연애하고 있어요
눈이 똥그랗고 귀엽지만 '한남자'하는 저보다 작고
하얗고 몽실몽실한 숫컷의 새끼고양이
이름은 레옹이라 합니다
도쿄FM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지영의 계절
안녕하세요 레옹에 반해있는 지영입니다
그래요 저 사실은 고양이 기르기 시작했어요
아마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봤겠지만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메세지 받았습니다
오이타현의 라디오네임 미노리씨
"지영쨩 고양이 기르기 시작했나요?
레옹군에 대해 알고싶어요 알려주세요"
카나가와현의 라디오네임 마유지욘씨
"레옹군 귀엽네요 지영과 레옹군의 투샷은 치유됩니다
이름을 레옹으로 지은것은 왜인가요?"
그렇군요 다양한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자 여기에서 소개합니다
이름은 레옹입니다
종은 스코티쉬폴드
색은 레드화이트
조금 갈색인데 잘모르겠지만 레드화이트라는군요 그게 정해져있데요
그리고 크기는.. 아직 애기에요 작아요
하지만 처음 데려왔을때보다 쫌 커졌어요
지금 이대로 안커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마침 3개월쯤 되었어요
가장 알고싶은 레옹과 만남은 말이죠
실은 저 멍멍이파인데요 하지만 올해가 되서
계속 고양이 기르고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이아이와 만나게되었습니다
네 어떤 펫샵에서.. 이아이를 본 순간
이아이는 나의 남자친구다!라고 ㅎㅎㅎ 농담
하지만 정말 귀여웠었어요
어떤점이 귀엽냐면
제가 일로 집을 비울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레옹을 잠깐 맡겼어요 아는 사람한테..
그랬더니 그 집안에서도 고양이가 있었는데
그 고양이가 무척 경계하고 있어서 레옹을 본순간 캬~악~!!
했어요
그게 무섭잖아요 그랬는데 레옹은 그런거 신경쓰지않고
"응? 나한테 뭔말 헀냐?" 라는것처럼 ㅎㅎ
게다가 배를 들여다보이고.. 캬~아악 하는데도..
그걸보고 와! 귀여워!하고..
이애는 뭐야? 하고.. ㅎㅎ
그래서 빨리 집에 가고싶다고 매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마 저는 짝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레옹은 저를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항상 저는 차이고 있습니다
껴안으면 도망가요
고양이는 다들 그러지요
하지만 괜찮아요 저를 좋아하게 될거라 생각해요
네 길어졌지만 그런 레옹을 좋아하는 저입니다
그럼 오늘의 첫번째곡
레옹과의 생활을 곡으로 치자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건 말이죠 제가 좋아하는 독일아티스트의 무척 기분좋고 활기찬 곡입니다
크로의 Einmal um die Welt
도쿄FM에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지영의 계절
이방송은 청취자분들의 오더에 응해 지영이 여러가지것들에 도전해갑니다
오늘은 말이죠 여러분..
처음으로 청취자분과 전화를 연결합니다 와~!
두근두근 두근두근 정말 저 긴장되네요
음~ 기념할만한 일이네요
실은 그 청취자 연애의 고민이 있어서
제가 서포트 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괜찮나요? 정말 괜찮겠지요? 노력할께요
그럼 바로 전화를 걸어봅시다
떨리네요
받지않으면...
마이푼: 여보세요
지영: 여보세요
마이푼 : 네?
지영: 안녕하세요 지영이에요
마이푼 : 에?~!!!
지영 : 메세지 고마웠어요
마이푼 : 감사해요
지영: 네.. 깜짝놀랐나요? 전화걸어서..
마이푼: 무척.. 놀랐어요 정말 네..
지영: 지금 뭐하고있나요? 어디서 전화받고 있나요?
마이푼: 오사카의 저의집이에요
지영: 아! 오사카의..
지영: 마이푼씨는 몇살인가요?
마이푼: 20
지영: 20!
마이푼 : 네
지영 : 그렇군요
마이푼 : 네
지영 : 저기 지영의계절은 어떤가요? 항상 듣고 있나요?
마이푼 : 네 들을수 있을때는..
지영 : 재밌나요? 어떤가요?
마이푼 : 무척 재밌어요
지영 : 잠깐 진짜 감상을 듣고싶어요
마이푼 : 진짜 말인가요
지영 : 네 솔직히 말해주세요, 뭐든지 좋아요..
마이푼 : ??? 재밌다고 생각해요.. 성대모사도하고..??해도 좀더 많이..
지영: 좀더 많이? 알겠습니다
지영: 마이푼씨는 지금 연애고민이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 고민인가요 저한테 들려주세요
마이푼 : 네.. 쫌 길어질지도 모르지만
지영: 네
마이푼 : 저 소꿉친구인 남자애가 있는데 철들때부터 계속 좋아했는데
중학교 때에 동경하고 있으니까..
뭐랄까 K군이라고 하고.. K군도 저를 좋아하는듯 했는데
그때부터 갑자기 의식하게 되어서
전혀 말하지않게되어서 5~6년 계속 말하지않아서
서로 피하게되어서..지금
하지만 저는 좋아해서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고..
최근이지만 친구가 그러는데 K군 여자친구 생긴것 같다고 하고
지영: 어머.. 생긴것같다! 생긴게 아니고..
마이푼 : 생긴것 같다고.. 정말 여자친구 생겼는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라던가.. 왜 나랑 얘기하지않는가던가
잔뜩 듣고싶은것이 있는데 하지만..
거기서 왠지 먼저 얘기할 기회를 만들어야지하고 생각해서
동창회에 초대할라고 했지만..
지영: 응 괜찮네요
마이푼 : 어떤식으로 얘기해야 좋을까 생각했는데
덫붙여서 그와 자주 만나는곳은 근처의 편의점인데..
지영 : 응? 그런데 자주 만나나요?
마이푼 : 자주 만나요 하지만 얘기는 하지않고..
지영: 에? 인사도하지않나요?
마이푼: 뭔가 ???(냉전중인)의 부부같은..
지영: 에~~!? 그렇군요 그래서?
마아푼: 그래서 편의점에서 만나니까.. 만났을때에 얘기하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말하면 좋을까요
지영: 그러하군요.. 글쿤.. 예전에는 사이좋았던거지요 두분..
마이푼 : 네 무척..
지영 : 하지만 갑자기 그렇게 된건가요?
마아푼 : 갑자기..
지영 : 음~~ 자 어떻게 할까요
지영: 편의점에서 만나서.. 우선 갑자기 말을 거는것도 뭔가 부끄러우니까.. 그러니까 우선 이 근처에 편의점에서 만난다면 먼저 인사부터 해봅시다
아! 오랜만이야 라던가.. 자연스럽게..
"어? 어? 오랜만이야!" 라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얘기하는거에요
그러면 "어 그래" 하게 되자나요 "어! 오랜만이야" 하게 되자나요
그러면 "저기 잠깐 동창회하니까 올래?" 하고
마이푼 : 아~!
지영 : 뭔가 그러니까.. ㅎㅎ 알겠나요?
마이푼씨가 부끄러워한다면 아마 저쪽도 얘기하기 싫을꺼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마이푼씨가 되도록 자연스럽게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다가가는거에요
그러면 아마 그쪽도 얘기하고싶은데 오랫동안 얘기하지 않아서
아마 먼저 말걸기 어렵지 않을까..
남자이고하니 아마..더 그럴꺼라고 생각해요
그런식으로 얘기해봐서 초대해봐요
그치만 마이푼씨는 그의 마음을 알고싶은거죠?
그건 마이푼씨가 확실히 초대해야할것이에요
여자친구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직 모르잖아요?
하지만 먼저 동창회에 와서 모두 북적거리면 또 자연스럽게 얘기하는거에요
"어이! 어이!" 하고 "너 여자친구 생겼다면서?" 라던가
그런식으로.. 어때요?
마아푼 : 아! 괜찮네요 그거..
지영: 괜찮겠죠? "너 여자친구 생겼다며" 라던가
그런식으로 말하면 "아! 응!" 이라고 하면 그것은 마이푼씨가 각오해야할것이고
만약 없다면 "럭키!" 자나요
마이푼 : 그렇지요
지영 : 그죠? ㅎㅎㅎ
지영: 그러니까 그런식으로 그의 대답을 들어봅시다 어때요?
마이푼: 네.. 해볼께요
역시 왠지 무척 긴장해요 5~6년 말을 하지 않아서
하지만 지금 지영쨩이 알려준었듯이 역시 나부터 먼저 말걸어야겠다고...
지영 : 그렇지요 어드바이스 참고가 될꺼같나요?
머아푼 : 엄청 참고가 되었어요
지영 : 정말인가요? 다행입니다
지영 : 자 힘내주세요 저 (좋은결과)기다릴께요
마이푼 : 정말요? ??였습니다
지영 : 자 그럼 또봐요 감사했습니다
마아푼 : ??? 해주세요
지영 : 네 바이바이
보내드린곡은 채리xcx의 니드유어러브 였습니다
도쿄FM에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지영의 계절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지영의 닉네임 발표입니다! 와!~
정말 많은 아이디어 받고 귀여운거나 재밌는거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정해진 지영의 닉네임은
발표합니다
지욘푱!!!
ㅎㅎㅎ 그러니까요 이것은 이바라키현의 라디오네임 히로토씨의 아이디어로 푱이라는 소리(울림)가 무척 귀엽고
그리고 여러분이 쉽게 외울수있지않을까 라고 생각되서 정했습니다
지욘푱 입니다 여러분.. 맘에드나요?
여러분이 점점 써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후쿠오카현의 라디오네임 피카린씨로부터
"알람시계 예약했어요 이제부터 매일아침 지영쨩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뻐서 참을수 없어요"
감사합니다
저 샘플을 받았어요 음! 무척 좋은 느낌입니다 기쁘네요
방송오리지날 알람시계 여러분의 예약 감사했습니다
곧있으면 도착할 예정이므로 기대하고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이런 메세지도 받았습니다
나라현의 라디오네임 타쿠마씨
"지영의계절 오리지날굿즈 제1탄 이라는것은 제2탄도 기대해도 좋을까요? 기대기대"
음 그렇군요 제2탄은 여러분의 오더하기나름입니다
다음 굿즈의 아이디어가 있다면 보내주세요
저도 쫌 생각해볼께요
음 알람시계 다음은 뭐가 좋을까..
메세지는 도쿄FM의 톱페이지의 방송표에서 지영의계절 페이지에 접속해서 보내주세요
그럼 또 다음주 화요일 밤9시에 만나요
지욘푱 이었습니다
도쿄도의 라디오네임 swm19씨로부터의 메세지입니다
지영쨩이 도전했으면 하는것.. 오! 뭘까요
본격적인 인도카레만들기 도전
본고장의 향신료를 써서 인도카레의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카레 좋아하는 지영쨩에게
한번 시도(하게)해서 맛있는 카레만들기를 보고받읍시다
음~ 카레 만들어요? 제가? 어떨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