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0일 수요일

150609 지영의 계절 (번역 수정1)


150609_知英の季節.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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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의 계절

여기는 바다속이에요
물이 엄청 맑아서 태양 빛이 흘러들어와 반짝반짝 빛나고 있네요
어랏? 저건 뭘까?
사람? 물고기? 인어? 아리에루?(Ariel:디즈니 인어공주이름)
아! 미역이구나.. 힘차게 흔들리고 있네요
미역국 먹고싶군요.. 음~ 기분좋아

도쿄FM에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지영의 계절
안녕하세요 지욘푱입니다
사이타마현의 라디오네임 리강지영씨로부터입니다
"지욘푱 안녕하세요
저번에 인스타에 올라온 바다사진
스쿠버다이빙 드디어 했군요
굉장히 물이 좋게 찍혀있어서 저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후쿠오카현의 라디오네임 유우키씨
"인스타 사진 봤어요
스쿠버 결국 했군요
감상 알려주면 좋겠어요"
라는 것으로..그래요 저 스쿠버다이빙 하고왔어요
스쿠버는 처음이었어요
바다에 들어간것은 처음이었어요
오키나와에 갔다왔어요 파란동굴(青の洞窟) 보러가서..
일때문에 갔었지만 플러스 개인적으로.. 무척 즐거웠어요
투명도는 대단히 최고였어요
덫붙여서 지금 오키나와는 장마래요 하지만
제가 있는동안에는 계속 (날씨가)맑아서
오키나와분이 운이좋군요 하고 얘기했어요
오키나와요리도 맛있었구
고야참플 (여주볶음)?
고야 별로 먹지않았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바다속의 경치는 무척 뭐랄까 꿈속 같은 신비한 느낌으로
왠지 언제까지라도 계속 볼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제가 엄청 좋아하는 "니모"도 봤어요
다시 잠수하고싶다고 생각해요
그럼 오늘은 첫번째곡 스쿠버다이빙을 하고있을때의 기분을
곡으로 표현하자면 이런 느낌입니다
Samuel E. Wright 의 언더더씨

[The Little Mermaid - Under the Sea]



도쿄FM에서 지영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방송에서는 리스너 여러분의 오더에 응해
지영이 여러가지것들에 도전해나갑니다
현재 대모집하고 있는게 이기획
이른바 " 지영을 주역으로 one scene!"
지영이 어울릴만한 애니나 만화의 캐릭터를 이미지하면서
지영이 주인공인 원씬을 생각해주세요하고
좀 난이도높은 모집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어려운 주문에도 개의치않고
많은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은 그중에서 이걸 해봅시다
교토부의 라디오네임 지영러브씨로부터입니다
"지욘푱에게 도전해봤으면 하는 캐릭터는
아이실드 아네자키 마모리 입니다
(아이실드21 이라는 미식축구하는 스포츠만화의 아네자키마모리라는 여자매니저)
이 캐릭터는 주인공보다 한살위의 소꼽친구로
주인공을 동생처럼 생각하는데..
했으면 하는 스토리는 그 주인공이 사고가 나서
황급히 병원에 갔더니
그냥 긁힌 상처 뿐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렵겠어요~! 그렇군요 꽤 어려울것 같아요
뭐 그래도 해보겠습니다
자 해봅시다

타카시 바보! 그 돌아가는모퉁이는 위험하니까
자전거로 다닐때는 조심하라고 항상 얘기했잖아
왜! 정말 바보 타카시 부탁이야 살아있어줘
타카시가 없으면 않된다구 나는..
사실은 (난)강하지 않아..타카시 부탁이야 타카시!
타카시~~!
에? 거짓말 타카시 어째서?
슈크림 먹고있네.. 망가진건 자전거뿐?
타카시는 안다치고?
으~ 정말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알아?
슈크림 먹을꺼야.. 먹는게 당연하지.. 정말 전부 먹을꺼야
내놔 다카시에게는 안줄꺼야!
(하느님 감사해요)

ㅎㅎㅎㅎ 어려웠어요
쫌 우습게 되었지만 라디오네임 지영러브씨 어땠나요?
어땠을까요? 좀 감정의 변화가 여럿 있어서 그..
혼자서 걱정해서 병원에 가보니 타카시는 슈크림먹고있고
상처가 없었다는 것으로 하지만 마지막에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는.. 따스한기분이 되었는데
뭐 재밌군요 혼자서 맘껏 연기해봤는데 어땠나요?
여러분 계속해서 지영을 주역으로 원씬
이거 계속 해도 될까요.. 아이디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렇지요 먼저 저한테 어울리는 애니나 만화의 캐릭터
그 캐릭터를 설정으로 지영이 주인공이 된 경우의 장면
만약 쓴다면 시나리오도 붙여주세요
메세지는 도쿄FM 톱페이지의 방송표에서 지영의계절의 페이지에 접속해서 보내주세요
지영을 주역으로 원씬 여러분의 아이디어 기다리겠습니다


[Miguel - Coffee (Audio) ft. Wale]



보내드린곡은 미구엘씨의 최신곡입니다
플레이리스트 보면 젤먼저 눈에 들어와서 골라봤습니다 ㅎㅎ
여러분 꼭 들어봐주세요 미구엘의 커피 였습니다
도쿄FM에서 보내드리고있는 지영의 계절
여러분 지금부터는 메세지를 소개합니다
아이치현의 라디오네임 치비마오씨
"지욘푱 알람시계 도착했어요
그냥 두기만 해도 귀여워서 맘에들었어요
일어났는데도 지욘푱의 목소리를 몇번이고 듣습니다"
도쿄도의 라디오네임 지요리오씨로부터입니다
"알람시계 도착했어요
저는 매일아침 졸려서 그다지 상태가 좋지않지만
지금부터는 지영언니의 목소리가 들을수 있으니
기분좋게 일어날것 같습니다"
지영언니네요. 지영오네상(お姉さん=언니)라는 말이지요
여러분 모두 도착했나요? 알람시계
저도 받았는데요 사용해요.. 사용하지 않아요
실은 사용하지않아요 왜냐면 자기목소리로 일어나는거는 그다지.. 그다지 하고싶지않네요
그거 왠지 뭔가 싫은..싫어
하지만 여러분은요 제가 제목소리로 쾌적한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고메세지입니다
오사카부의 라디오네임 마이푸씨로부터입니다
아! 마이푸씨
"지욘푱 오랜만이에요 이전에는 저의 연애고민에 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척 기뻤구 무엇보다도 격려해주어서 용기가 생겼어요
그후 곧바로 지욘푱의 어드바이스 대로 말을 걸어서 동창회에도 오는걸로 되었어요
(지영 : 이에!)
무척긴장해서 무슨말을 했는지 모를정도로 허둥지둥 했지만
지욘푱의 말을 떠올려서 어떻게든 여기까지 진보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영 : 이쪽이야말로 기뻐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 나름대로 어택 노력해볼께요"
와~ 다행이네요 그 마이뿌씨는 그거였자나요
그가 지금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있는지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을지 없을지 신경쓰인다고 얘기했었지요?
음.. 정말 알고싶네요 여자친구가 없기를 저는 빌겠습니다ㅎㅎㅎㅎ
다음 메세지입니다
사이타마현의 라디오네임 쿠루푱씨로부터입니다
"헬로 지욘푱 추천하는 영화 봤어요
화이트칙스 봤어요
초위험할정도로 웃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욘푱이 배를잡고 웃는 모습을 조금 상상하거나
하면서 봐서 더블로 즐거웠습니다
또 추천영화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렇군요 제가 추천헸던 화이트칙스 아직 보지않은 분이 있으면 꼭 보세요
음~ 추천하는 영화는..
최근 장마니까.. 비에 어울리는 영화..
이터널선샤인라는 영화인데요
러브스토리인데 보통 짐캐리의 이미지는 웃기자나요
그 영화에서는 엄청 멋있어요 그래서 그 영화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메리 라는 영화인데요
프랑스영화로 음.. 그녀가 무척 귀여워요..
아무튼 그것도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그런 영화도 찍고 싶네요 ㅎㅎㅎ
자 여러분 저 지영에게 묻고싶은거 고민상담
또 저 지영이 도전했으면하는것이나 소개하고싶은것 등
지영에게의 오더 기다리겠습니다
아~ 또 끝나버렸네요 또봐요 여러분
또 다음주 화요일 밤9시에 만납시다 지영이었습니다
카나가와현의 라디오네임 모아씨로부터입니다
"곧 여름이네요
여름이라하면 바다에서 수박쪼개기를 해봤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쪼개지는 수박의 기분을 표현해보세요
쪼개진 후 한마디!"
에? 어려워요 수박쪼개기 해본적은 없는데요
뭐 상상해보겠습니다
"아파!"
랄까나..그죠 그렇지요?
창피해..ㅎ 또봐요 여러분 바이바이





※오키나와의 青の洞窟(파란동굴)



※고야참플 (ゴーやチャンプル:고야(여주)볶음)

위 열매가 고야(우리말로 여주)라고 한다
채소라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는..

고야라는 말은 오키나와 방언으로
볶음으로 먹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고야챰플





※아이실드21의 아네자키마모리







특이하게도 미식축구 만화



※지영이 추천하는 영화

이터널선샤인


아멜리에